내가 엄청난 욕심쟁이인 줄은 알고 있지만, 때때로 그 욕심을 덜어내기 위해 더 단순해지려 노력하지만...
지겹도록 꼬리를 무는 욕심이 힘겹구나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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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hakira_Objection(at Live Party Park 2002)
Shakira_Objection (at World Music Awards 연도?)
* 관객석 앞줄 알리시아키스가 홀딱 반한 태도로 감상중...^^/
뜬금없이 생각난 Shakira....
보고만 있어도 내가 플로어에서 몇 곡 연속으로 춤 추고온 기분이 들만큼 심장을 뛰게 만든다.
멋지다, 아름답다.
2008/06/07 - [신나는 여기저기] - [나홀로 도쿄 여행1] 출발준비
2008/06/08 - [신나는 여기저기] - [나홀로 도쿄 여행2] 도쿄역 부근
긴자 거리는 [블레이드]의 미래도시를 연상하게 했다.
조금 세월이 지났지만 지을 당시에는 꽤 많은 투자를 했을법한 빌딩들이 빽빽하게 들어차 있다.
도쿄역에서 긴자 거리까지는 그렇게 멀지 않아서 걸어가도 괜찮다.
(난 지리감각은 없지만 정처없이 걸어다니는 것 자체를 좋아해서...)
긴자가 명품 거리로 유명해서 명품 쇼핑장소로 소개된 관광책자도 있는데,
오래된 번화가로서 멋지게 차려입은 기모노와 멋쟁이 중장년층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.
지하철 긴자역쪽으로 이동하면 가부키좌(가부키 공연 극장)가 있고 마침 4시 30분에 공연이 있었다.
긴자의 가부키좌, 주 관람층은 중장년층이지만 어린 학생과 외국인도 꽤 눈에 띄인다
가부키좌 내부 모습. 1막짜리 표를 끊은 관객들은 이 꼭대기자리을 배정받는다
유료 공연프로그램과 영어 오디오~덕분에 조금 덜 졸았다
가부끼의 첫 인상은 가벼운 코미디와 정극이라는 묘한 조합~
물론 중후반부로 가면 비장해지는데 외국인인 나에게 그 부분은 좀 지루했다.
덕분에 꽤 많이 졸았고(--;;) 솔직히 나 말고도 꽤 많은 외국인들이 꾸벅꾸벅...^^/
가부키공연 특이한 점은 무대 오른쪽에서 노래와 악기 연주를 하시는 두 분이 항상 계신다는 것.
그 노래소리가가 뭐랄까...악기로 따지면 우리나라 아쟁같은 느낌인데 쥐어짜는 듯한 창법이다.
목의 핏줄이 도드라질 정도로 많은 에너지를 쏟으시는데 낯선 와중에도 그 강한 기운이 가슴을 치고 가곤 했다.
극장 출입구~파이프가 마구 나와있는 거친 모양새인데 가지런히 달려있는 붉은 등이랑 왠지 어울려보였다
more..긴자거리의 멋쟁이 노년층들
more..기모노
2008/06/07 - [신나는 여기저기] - [나홀로 도쿄 여행1] 출발준비
하네다 공항에서 도쿄 시내로 들어가는 방법은 보통 도쿄모노레일을 이용한다.
JR선은 시부야, 하라주쿠, 신주쿠 등 관광 spot을 대부분 거쳐가기 때문에 JR프리권과 도쿄모노레일 왕복권이 합쳐진 티켓을 사면 여행내내 편하다.
2일권, 3일권, 4일권이 있는데 가격은 각각 2000-2500-3000엔~
이건 무인발급기인데 구석지에 흐릿하게 English 버튼있음~ | 프리티켓 안내판~이쁘게도 만들어 놓았다 |
도쿄역 부근...참 안어울리게시리 비가 쏟아져서 일왕이 거주한다는 고쿄 쪽으로 걸어가보려던 계획은 취소.
도쿄역 바로 앞에 신마루-구마루 빌딩이 있는데 고쿄 근처 전망을 보기에는 구마루 빌딩이 좋다.
구마루 빌딩 36층에서 본 고쿄 근처 풍경. 저멀리 정원이 보이는데 근처에 관광버스가 몇 대 보였다.
도쿄역 건너편 신마루 빌딩~7층으로 가면 고급 레스토랑이 모여있고 지하아케이드에는 예쁜 케이크점이 가득하다.
윙버스에서 평이 좋은 곳인데 사실 쇠고기-돼지고기를 그닥 좋아하진 않아서 고기맛이 특출난 건 모르겠다.
사실 육즙인지 기름인지 제법 촉촉한데 느끼하기도해서 내 입맛이 딱 맞는 음식은 아니었다.
하지만 당근과 양배추가 정말 구웃~(난 채식주의자도 아닌데...)
진한 버터향이 빠진 향긋한 당근과 기름기가 돌면서도 사각한 양배추~^^/
멘치까스...관광객들이 많이 먹는 메뉴라고. 단골들은 크림소스가 들어간 메뉴를 더 많이 먹는다고~
가게앞 메뉴판...~--/
가게 정면. 일본 음식점들은 대체로 저렇게 개방된 주방이 많은 것 같다.
급박하게 이직이 진행되어 여유시간도, 여행을 미리 계획할 시간도 거의 없었다.
출국-귀국 일정은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예약가능한 날로 잡다보니 6.3(화)~5(목)의 어정쩡한 시간이 되었다.
어차피 1주일짜리 백수이니 상관없다~얏호~!!!
계획... 도쿄지하철노선도 출력해서 몇개 역 표시해놓고 책한권 사고 호텔 예약한게 전부...
잠실역에서 600번 버스를 타면 김포공항까지 3000원...싸다~그런데 여기저기 많이도 들린다.
얼마만에 와보는 김포공항인가~조용하고 썰렁하다...--/
전날 잠자기전 후딱 꾸린 짐...워낙 가져가는게 없어서 속은 텅텅 비었다.
more..귀찮은 여행준비


